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비트코인 전망, 투자 시 무조건 알아야 할 10억 짜리 정보

by 현명한 투자자R 2024. 3. 13.
반응형

코인의 가격이 앞으로 오를지 내릴지 궁금하시죠?

하지만 미래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는 사실에 동의하시나요?

인터넷상에 의미 없는 글들로 더 이상 시간 낭비를 하기 싫은 여러분들을 위해서,

비트코인 전망과 함께 투자 시 반드시 알아야 할 사실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비트코인 전망
비트코인 전망

 

1. 비트코인의 본질

 

1. 비트코인이란?

  비트코인은 2008년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익명의 프로그래머에 의해 만들어진 최초의 암호화폐입니다. 즉, 컴퓨터 등에 정보 형태로 남아 실물이 없으며 사이버상으로만 거래되는 자산으로 개인 간 거래가 자유롭고 해킹과 복제가 사실상 불가능한 통화입니다.

 

 

 

비트코인 전망

 

2. 비트코인의 중요한 3가지 가치

비트코인은 통제하거나 발행 가능한 중앙기관이 없는 최초의 암호화폐

 → 중앙기관이 없다는 뜻은 경제 상황에 따라 화폐의 양을 조정할 수 없고 한 국가나 중앙기관이 통제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암호화폐라는 특성으로 인해 해킹과 복제가 사실상 불가능하므로 안전성과 보안성이 뛰어난 디지털 자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발행량이 2100만 개로 한정

 → 국가에서 발행하는 모든 기존의 통화들은 인플레이션에 의해 시간이 지날수록 통화가치가 하락합니다. 하지만 비트코인은 발행량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수요만 있다면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상승합니다.

 

 

비트코인은 대략 4년마다 채굴량이 줄어드는 반감기가 오도록 설계

 → 비트코인은 보통 개인들이 채굴하는데 대략 4년마다 채굴량이 절반씩 줄어드는 반감기가 찾아오고 반감기 전과 비교해 똑같은 비트코인을 채굴하려면 두배의 비용이 소요됩니다.

 

 

 

 

2. 비트코인의 전망

 

1. 반감기

비트코인은 현재까지 총 세번의 반감기를 거쳤으며 2024. 4. 20. 쯤에 네 번째 반감기를 맞이할 예정입니다.

비트코인은 2009. 1. 3. 최초 생성된 이후 채굴 시 50 BTC를 얻을 수 있었으며 세 번의 반감기를 거쳐 채굴량이 절반씩 줄어들어(50 BTC → 25 BTC → 12.5 BTC) 현재는 채굴 시 6.25 BTC를 얻을 수 있으며 올해 반감기가 지나면 채굴 시 3.125 BTC를 얻을 수 있습니다. 즉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든 다는 것은 채굴 비용이 두배로 늘어난다는 뜻입니다.

 

반감기가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간단하게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A라는 상품을 만드는 데 10원이었던 가격이 어느 날 20원이 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당연히 판매자는 20원보다 높은 가격에 팔려고 할 것입니다. 비트코인도 이와 마찬가지로 어느 날 생산(채굴)하는 데 비용이 늘어난다면 판매자로써는 최소한 늘어난 비용만큼은 더 값을 받으려고 할 것입니다.

 

하지만 비트코인 가격을 보면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비용이 두배로 증가되었다면 판매가격도 그 정도 올라야 하지 않을까요? 하지만 지금까지 세번의 반감기를 거치며 비트코인이 얼마나 상승했는지 보신다면 터무니없이 가격이 상승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 반감기 이후 최고가
  반감기 날짜 가격 반감기 이후 최고가 날짜 가격 상승률 상승기간
1 2012. 11. 28. $12.22 2013. 11. 30. $1,163 9,417.19% 약 367일
2 2016. 7. 10. $648.76 2017. 12. 17. $19,666 2,931.33% 약 526일
3 2020. 5. 12. $8,825.46 2021. 11. 10. $69,000 681.83% 약 548일
4 2024. 4. ?.   2025. ?      

 

2024. 3월 기준으로 3번 째 반감기 후 최저점을 찍고 비트코인 가격이 4배가 넘게 올랐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반감기는 오지 않았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아직도 너무 많이 올랐다고 생각하시나요?

 

 

 

비트코인 시세
비트코인 전망

 

2. ETF 승인

ETF란?

펀드를 주식거래 하듯이 개인이 간편하게 사고팔 수 있는 투자상품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펀드란?

투자자(일반인)로부터 모은 자금을 투자회사가 주식이나 채권 등에 투자하여 얻은 수익을 나눠주는 간접 투자상품입니다.

 

 

비트코인 ETF의 승인의 의미

● 투자자산으로써 인정

 → 이제껏 일부 투자자들에게만 인정받았던 비트코인의 가치를 2024. 1. 10. SEC(미국증권거래위원회)가 비트코인 ETF를 공식적으로 승인함으로써 권위 있는 기관이 가치를 인정하여 투자자들이 더 안전하고 쉽게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졌습니다.

 

 

대형 기관들의 비트코인 매수

비트코인 ETF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비트코인을 현물로 보유해야 하기 때문에 ETF를 만든 기관에서는 실제로 비트코인을 매수하여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ETF로 비트코인을 사고자 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날수록 비트코인의 가격은 상승하게 됩니다.

 

 

안전성 향상

비트코인이 해킹과 복제가 불가능하다고 하더라도 큰 금액을 가지고 있기에는 부담이 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거래소에 보관해 두었을 때 거래소가 해킹당할 수 있는 위험이 있으며, 개인 지갑 등 저장 장치에 보관해 두었을 때는 물리적으로 잃어버릴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ETF로 비트코인을 거래한다면 해당 비트코인을 믿을만한 거대한 투자회사에서 대신 보관해 주는 일이기 때문에 보안면에서 훨씬 안전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 시세
비트코인 전망

 

3. 금리

금리는 돈을 빌리는데에 따른 이자 비용으로 경제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에서 기준금리를 10%로 설정했다면 보통 사람들은 대출을 받아 집을 사거나 자동차를 살 엄두를 내지 못할 것입니다. 하지만 높은 금리에 이자를 받기 위해 저축은 더 많이 하겠죠? 그러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저축을 하기 때문에 대한민국에서 유통되는 통화는 줄어들게 될 것입니다.

 

반대로 금리를 1%로 내린다면 어떻게 될까요? 사람들은 저축을 해봤자 이자를 얼마 받지 못하고 대출 이자가 저렴하기 때문에 집이나 자동차 같은 상품을 금리가 10% 일 때보다 훨씬 저렴하게 살 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소비가 늘면서 유통되는 통화는 늘어나게 됩니다.

 

즉, 금리가 높으면 유통되는 통화량이 줄고, 금리가 낮으면 유통되는 통화량이 늘어납니다.

따라서 금리가 내린다면 투자상품에 많은 통화량이 유입되며 가격을 상승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현재 미국의 기준 금리는 5.5% 입니다.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최근 들어 가장 높은 금리를 설정한 상태이며 현재 미국의 인플레이션율이 3%대로 내려간 상태입니다. 많은 전문가들은 올해에는 기준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혹시나 기준금리를 인하하지 않은 상태에서 미국에 불황이 닥친다면,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연준은 기준금리를 인하할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금리도 현재 투자환경(비트코인)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3. 투자 시 반드시 고려해야할 사항

 

지금까지 글을 읽으셨다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바로 비트코인에 투자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나요?

하지만 위와 같은 사실만으로 투자를 결정한다는 것은,

벼락치기로 수능을 공부하고 시험 점수를 운에 맡기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1년에 한 번 뿐인 기회를 운에 맡기기에는 너무 아깝지 않나요?

 

지금부터는 투자 시 꼭 고려해야 하는 부분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비트코인 전망

 

1. 사실과 수치의 이면을 파악할 줄 알아야 한다.

사람들은 자신의 신념이나 가치관과 일치하는 정보는 받아들이고, 믿고 싶지 않은 정보는 의도적으로 무시하는 '확증편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위에 제가 설명한 비트코인 전망이 여러분의 판단과 부합한다면 여려분은 위 정보를 뒷받침하는 정보만 찾으려고 한다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반대되는 근거를 찾을 줄 알아야 합니다. 자신의 주장에 반대되는 근거를 찾는 것이 오히려 자신의 주장을 더 강력하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 현재 비트코인 채굴량은 얼마나 되는가?

 → 비트코인은 2024. 3월 기준 2100만개 중 93.5% 정도 채굴 되었습니다. 비트코인은 2032년 정도가 되면 약 99%가 채굴되며 나머지 1%에 대해서는 2140년까지 계속해서 반감기를 거치며 채굴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다면 비트코인의 가격은 반감기를 거칠 때마다 과연 두 배 이상씩 오를 수 있을까요?

 

예를 들어 전 세계에서 현재 금을 99% 채굴했다고 가정하고, 이제껏 금 1g을 채굴하는데 10만 원이 들었는데 어느 날부터는 20만 원이 든다고 합니다. 그러면 금의 가격이 두 배 이상 상승하게 될까요?

 

 

비트코인 ETF 승인의 단점은?

가장 큰 단점 중 하나는 비트코인의 본래 가치인 탈중앙화의 가치가 훼손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가까운 미래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시간이 흐른뒤 비트코인이란 자산이 한 국가나 기관에 의해 관리가 가능해진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2. 질문할 줄 알아야 한다.

어디서 어떤 정보를 얻었다면 그게 사실인지 찾아보세요. 출처는 믿을만 한가요? 어떤 정보에 대해 누군가의 견해가 담겨있다면 그런 견해를 그대로 받아들이지 말고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가 타당한지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최대한 질문해 보세요. 무엇(What)이 영향을 주는지 알았다면 왜(Why) 그런 것인지, 얼마나(How) 영향을 주는 지도 찾아봐야 합니다.

 

 

● ETF승인이 얼마 만큼의 가격상승을 가져올 것인가?

 → ETF의 승인으로 비트코인 시장으로의 유입금액이 늘어나는 것은 기정사실입니다. 하지만 '얼마나' 늘어나게 될까요? 생각해 보셨나요? 만약 기존의 유입액 중 1% 정도가 늘었다고 보면 큰 영향이 있을까요?

 

신민철 저자의 <비트코인 슈퍼사이클>에 의하면,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현물 ETF가 출시되면 1년 이내에 ETF운용사 관리자금의 최대 1%가 비트코인 시장에 할당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합니다. 그 1%는 1,560억 달러 정도로 비트코인의 가격을 약 32,000 달러 상승시킬 것으로 예측한다고 합니다.

 

여러분이 투자하는 상품에 대해 호재가 있다면, 그 호재가 여러분의 투자의 얼마 만큼의 영향을 줄 수 있을지 예측해 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상품에 대해 자신만의 적정 가격을 매길 줄 알아야 언제 매도해야 할지도 예상할 수 있습니다. 

 

 

 

3. 과거는 반복되지만 항상 반복되는 것은 아니다.

투자를 할 때 '과거에 이랬으니 이번에도 이럴 것이다'라는 막연한 생각으로 투자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과거는 과거에 일어난 사실일 뿐입니다. 이번에는 과거의 수치들을 바탕으로 비트코인의 가격이 얼마나 오를지 계산해 보겠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은 1차 반감기에서 최고점까지 약 95배, 2차 반감기에서 최고점까지 약 30배, 3차 반감기에서 최고점까지 약 7배가 올랐습니다. 하지만 최고점 이후에는 평균 약 85%의 하락률을 겪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의 상승률은 반감기 후 최고점까지의 가격이 각 반감기를 거치며 0.3~4배씩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전 상승률인 7배가 오른 것의 0.3~4배가 줄어든다면 이번에는 반감기 후 2~3배가 오를 수 있다고 예상해볼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 최저가 이후 반감기 가격
  최저가 날짜 가격 반감기 날짜 가격 상승률 상승 기간
0 2011. 11. 17. $2.01 2012. 11. 28. $12.24 508.96% 약 376일
1 2015. 1. 14. $163.88 2016. 7. 10. $648.66 295.82% 약 542일
2 2018. 12. 15. $3148.33 2020. 5. 12. $8825.93 180.34% 약 512일
3 2022. 11. 21. $15495.37 2024. 4. ?. ?    

 

위의 표는 비트코인 최저가 이후 반감기까지의 상승률을 보여줍니다.

위 표를 보면 상승률이 0.6배씩 줄어들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대로라면 2022. 11. 21. 의 최저점에서 이번 2024. 4월의 반감기까지 180%의 0.6배인 110% 정도의 상승률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이미 70,000$를 넘어 4배 이상 오른 상태입니다.

 

 

비트코인 최저가 이후 최고가 가격
  최저가 날짜 가격 최고가 날짜 가격 상승률 상승 기간
0 2011. 11. 17. $2.01 2013. 11. 30. $1177.19 58466.67% 약 743일
1 2015. 1. 14. $163.88 2017. 12. 17. $19764.51 11960.36% 약 1068일
2 2018. 12. 15. $3148.33 2021. 11. 10. $68944.62 2089.88% 약 1060일
3 2022. 11. 21. $15495.37 ? ?    

 

위의 표는 비트코인 최저가 이후 최고점까지의 상승률을 보여줍니다.

대략적으로 1차 반감기 기간(최저점에서 최고점까지)에는 585배, 2차 반감기에는 121배, 3차반감기에는 21배가 올랐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의 최저점 이후 최고점까지의 상승률은 각 반감기를 거치며 대략 0.2배씩 줄어드는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에 21.5배가 올랐으니 이번엔 4배 정도 오를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비트코인의 가격은 4배가 넘게 올랐습니다.

 

이렇게 과거의 수치만을 바탕으로 계산해서 비트코인 가격이 이미 다 올랐다고 판단하는 게 맞을까요? 이제는 비트코인 가격이 내려갈 일만 남았을까요? 이렇게 계산하는 것이 옳은 방법일까요?

 

위의 사례처럼 과거에 어떤 일이 현재와 비슷하게 일어났다고 해서 지금도 똑같은 일이 일어날 거라고 단정 지어서는 안 됩니다. 이미 이렇게 가정하는 자체가 모순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을 겁니다. 하지만 '과거에 비트코인 가격이 올랐던 것처럼 지금도 반감기를 맞이하며 가격이 오른 부분은 사실이 아니냐'라고 반문 할 수 있습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제가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과거의 사실에서 상관관계와 인과관계를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쉽게말해서 상관관계란 어느 정도 관련이 있다고 추측하는 것이고, 인과관계란 원인과 결과의 관계라는 뜻입니다. 지금까지 제가 설명한 것들 중에서 상관관계는 무엇이고 인과관계는 무엇일까요?

 

 

투자의 세계에서 언제나 인과관계를 갖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팅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반응형